[앵커]

이처럼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지난해보다 진일보된 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정윤 기자, 오늘 4세대 기술시연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삼성전자가 선보인 4세대 기술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우선, 삼성전자에선 이기태 정보통신총괄사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들이 참석했으며, 노준형 정통부장관, 윤동윤 전 정통부장관, 김홍구 정보통신연구원장 등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해외에서도 칼 하인즈 유럽표준협회 사무총장, 크리스틴 싱귤러 CTO 등 중남미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12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 4세대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통CG-1)

4세대란, 정지시 IGbps, 이동시 100Mbps급 전송속도로 끊김없이 테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이 60Km로 달리는 차안에서 기지국과 기지국을 이동할때 끊김없이 선명한 화질을 보장해 더욱 화제가 된 것입니다.(CG-아웃)

특히 이 기술은 지난해 4세대 포럼, 와이브로 시연때 보여준 20-40Mbps 보다 한층 진보된 기술입니다.

실제로 달리는 차안에서 그동안 속도의 한계로 전송이 불가능했던 고화질 영상이 4세대 기술에서는 화면이 깨짐없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초고속인터넷,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지금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4세대 포럼 생중계까지 볼수 있었습니다.



(통CG-2)

한편,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IT가 2010년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중장기적인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장은 4세대가 가능한 단말기 출시에 대해선 "오는 2008년말 정도면 4세대 기술을 적용한 휴대폰 크기의 단말기가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CG-아웃)

단말기 사업에 대해선 상반기 동안 5500만판매 했으며 연말까지 1억1500만대는 팔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판매금액은 9조5천억원, 이익은 1조원이며 하반기에는 고가폰 고수와 슬림폰에 집중해 상반기와 다른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삼성전자 4세대 포럼 현장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