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10월 골프서비스 리콜사태로 발급을 중단했던 최상위 카드인 인피니트카드의 재발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회비가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카드인 인피니트카드.

비자카드는 지난해 국내 골프클럽 무료서비스를 앞세운 인피니트카드를 출시했으나, 골프서비스 리콜에 들어가며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수퍼1](비자카드, 아태지역 골프서비스)



이후 비자카드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국내 골프장 주중 무료 라운딩 서비스를 대신해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9개국 19개 골프클럽 무료 라운딩으로 서비스를 변경하며 인피니트카드 재발급에 나섰습니다.

[수퍼2](신한·농협, 인피니트 카드 재발급)

먼저 신한카드가 9월부터 인피니트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재발급에 들어갑니다.

신한카드의 인피니트카드 재발급은 지난 6월 우리은행이 재발급에 들어간 데 이은 두 번째입니다.

또, 농협도 9월중으로 인피니트카드 발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편집 남정민)

카드사들은 앞으로도 골프클럽 무료 라운딩 서비스와 남극여행, 이집트 개인요트 여행등 '최고급 카드' 이미지에 걸맞는 인피니트카드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