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현재로선 정부의 경기판단을 수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정례브리핑에서 "7월 지표 부진은 자동차 파업, 수해 등 일시적 요인 때문으로 8월 실물지표는 6월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8월에도 수출은 호조를 보이겠지만 여름 휴가철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