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축환경문화로 을지로2가의 SK네트웍스빌딩 10층에 있는 '하늘공원'이 선정됐습니다.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는 선정배경에 대해 "건물 1층 바닥면에 제공해야 할 공공공지를 건물 10층 전체에 중층구조로 조성한 점과 준공이후 20여년 동안 공원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상에서 40m 높이에 떠 있는 하늘공원은 실내공간이 중층구조로 두 벽면을 돌과 유리재료로 처리해 전시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내부 양쪽 유리벽을 곡선으로 처리해 서울시내 전경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