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쌍용차 노사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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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용차 노사 양측이 오늘 오전부터 구조조정 문제를 포함한 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시작된 노사 임단협 협상은 지금 현재 정회된 상태입니다.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 45분께 협상테이블에 나와 구조조정 문제를 포함한 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정회를 거듭하는 등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의 기본틀에 노조측이 요구하는 생산라인 인력재배치 등에 대한 추가협의에 주력했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 문제를 노사협의가 아닌 '합의'로 해야한다는데 주력하고 독소조항 추가삭제와 수정 등을 요구하겠다"면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협상은 차기 집행부가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노조 집행부 1차 선거는 오전에 두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5개 후보군이 경합을 벌이고 있어 재투표가 유력해 보이고 이럴경우 다음달 1일 새집행부가 선출됩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중에 타결이 안되면 차기 집행부로 협상권이 넘어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쌍용차 노사 양측이 오늘 오전부터 구조조정 문제를 포함한 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시작된 노사 임단협 협상은 지금 현재 정회된 상태입니다.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 45분께 협상테이블에 나와 구조조정 문제를 포함한 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정회를 거듭하는 등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의 기본틀에 노조측이 요구하는 생산라인 인력재배치 등에 대한 추가협의에 주력했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 문제를 노사협의가 아닌 '합의'로 해야한다는데 주력하고 독소조항 추가삭제와 수정 등을 요구하겠다"면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협상은 차기 집행부가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노조 집행부 1차 선거는 오전에 두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5개 후보군이 경합을 벌이고 있어 재투표가 유력해 보이고 이럴경우 다음달 1일 새집행부가 선출됩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중에 타결이 안되면 차기 집행부로 협상권이 넘어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