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소형 1기가 D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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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1기가비트(Gb) D램을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200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80나노(nano) 공정을 적용한 1기가 더블데이터레이트(DDR)2 D램의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주요 업체의 D램 공정 가운데 가장 미세한 80나노(1나노=10억분의 1m) 공정으로 개발했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11mm×세로 11.5mm로 기존 90나노 공정을 이용한 1기가 D램에 비해 크기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또 기존 90나노 공정에 비해 웨이퍼당 칩 생산량을 50%가량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차세대 서버 및 노트북 등의 대용량 메모리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200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80나노(nano) 공정을 적용한 1기가 더블데이터레이트(DDR)2 D램의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주요 업체의 D램 공정 가운데 가장 미세한 80나노(1나노=10억분의 1m) 공정으로 개발했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11mm×세로 11.5mm로 기존 90나노 공정을 이용한 1기가 D램에 비해 크기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또 기존 90나노 공정에 비해 웨이퍼당 칩 생산량을 50%가량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차세대 서버 및 노트북 등의 대용량 메모리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