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29일 정제마진이 바닥권에 진입함에 따라 정유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행 등으로 정제마진이 바닥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

9~10월 미국의 정유설비 보수 집중과 북반구 동절기 진입에 따른 재고확보 수요의 영향으로 9월 중반 이후에는 국제 정제마진이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SKGS에 매수 의견 제시.목표주가는 각각 8만5000원과 4만1000원.

한편 석유화학 업종은 기대 이상의 시황 호조로 기초 유분 등이 호황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수혜주인 LG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