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두달여만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장 시작과 함께 강세를 보이다 오전 10시 40분부터 상한가로 진입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가 "구조조정 기업의 매각시 옛 주인은 원칙적으로 인수후보에서 배제된다"는 발언을 하면서 현대건설 인수가 불투명해진 것이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