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2010년으로 예정된 케이블TV(CATV)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합니다.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이날 CATV업계 대표들을 만나 CATV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하향 주파수 대역 확대(750→870㎒)와 기가급 송수신 시스템 개발 등 기술지원 등 1,800억원에 이르는 디지털 전환 융자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ATV업계 대표들은 노 장관에게 `CATV 디지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IPTV에 대한 동일규제 원칙 적용 및 본방송 유예 등 신규 도입서비스와 관련한 현안 등을 건의했습니다.

노 장관은 "상향 주파수 대역 확대, 케이블카드 분리 유예, 보급형 셋톱박스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건의사항에 대해 CATV업계, 제조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