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디나모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김향미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35분 김경화,42분 길선희,후반 14분 오금희가 연속골을 터뜨려 4-0으로 승리했다.
앞서 독일(2-0 승)과 스위스(4-0 승)를 연파한 북한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개조 1,2위 팀이 겨루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북한은 27일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브스키 스타디움에서 D조 2위 프랑스와 4강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