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터미널 주변, 복합쇼핑타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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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 일대가 광주지역 최대의 복합쇼핑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나주 목표 등 인근 전남지역 주민들까지 이곳으로 원정 쇼핑에 나서고 있어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 일대가 호남 서남지역 핵심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최근 금호고속이 기존 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복합 문화쇼핑공간(쇼핑몰 이름:유·스퀘어)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터미널 옆에 자리한 광주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과 지하로 연결시킨 직영 이마트를 개장하면서 이 일대는 쇼핑과 문화,교통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유·스퀘어'는 금호고속이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이번 개보수를 통해 광주지역 쇼핑·문화·오락 시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터미널 광장에는 행사나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가 설치돼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또 터미널 안에 25만권의 서적이 비치된 광주 최대 규모의 서점도 들어섰다.
금호고속은 2층 전매장을 병·의원 시설로 바꾸고 올해 말까지 10여개의 영화관과 연극·무용·음악 등 연출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광천동 일대가 이같이 바뀌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부쩍 늘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직영 이마트 개장 전인 지난 6월까지만해도 하루 평균 1만5000명에 그쳤던 고객수가 3만여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말에는 5만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특히 나주 목표 등 인근 전남지역 주민들까지 이곳으로 원정 쇼핑에 나서고 있어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 일대가 호남 서남지역 핵심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최근 금호고속이 기존 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복합 문화쇼핑공간(쇼핑몰 이름:유·스퀘어)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터미널 옆에 자리한 광주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과 지하로 연결시킨 직영 이마트를 개장하면서 이 일대는 쇼핑과 문화,교통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유·스퀘어'는 금호고속이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이번 개보수를 통해 광주지역 쇼핑·문화·오락 시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터미널 광장에는 행사나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가 설치돼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또 터미널 안에 25만권의 서적이 비치된 광주 최대 규모의 서점도 들어섰다.
금호고속은 2층 전매장을 병·의원 시설로 바꾸고 올해 말까지 10여개의 영화관과 연극·무용·음악 등 연출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광천동 일대가 이같이 바뀌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부쩍 늘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직영 이마트 개장 전인 지난 6월까지만해도 하루 평균 1만5000명에 그쳤던 고객수가 3만여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말에는 5만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