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했다.

23일 신영 이희정 연구원은 제약업에 대해 정책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성장성이 유효한 상위 제약사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일련의 제도 변화들이 점진적이므로 기업의 차별적인 대응 능력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네릭은 여전히 성장이 높은 시장이며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초점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

종근당과 대웅제약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종근당은 2~3년 후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로 매출 포트폴리오의 효과적인 변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5만3000원을 내놓았다.

대웅제약은 뛰어난 신약 도입 능력과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매수 의견과 목표가 5만2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