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대 70인치 LCD TV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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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세계 최대 크기의 70인치 LCD TV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2006)'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풀 HD급 70인치 LCD TV 시제품을 선보이고,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큰 크기인 일본 샤프의 65인치 LCD TV보다 5인치나 더 크다.
총 207만3600개의 화소를 표현할 수 있는 풀 HD급으로 기존 HD급에 비해 화질 선명도를 두 배나 높였다.
아울러 기존 제품에 비해 화면 반응속도를 두 배가량 높여 스포츠 경기 등의 동영상을 보기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70인치 LCD TV 출시로 40인치,50인치대에 이어 초대형 LCD T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70인치 이상 대형 TV시장에서 PDP TV와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삼성전자는 오는 23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2006)'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풀 HD급 70인치 LCD TV 시제품을 선보이고,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큰 크기인 일본 샤프의 65인치 LCD TV보다 5인치나 더 크다.
총 207만3600개의 화소를 표현할 수 있는 풀 HD급으로 기존 HD급에 비해 화질 선명도를 두 배나 높였다.
아울러 기존 제품에 비해 화면 반응속도를 두 배가량 높여 스포츠 경기 등의 동영상을 보기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70인치 LCD TV 출시로 40인치,50인치대에 이어 초대형 LCD T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70인치 이상 대형 TV시장에서 PDP TV와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