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미국의 주택판매가 모기지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는 올 2분기 중 기존 주택과 아파트 판매는 669만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9만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22만 5천 8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3% 하락했으며, 단독주택의 평균가격 22만 7천500달러로 3.7% 상승하는데 그쳐 6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