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차이나리포트] 2부 : (4) 한국벤처 도우미 '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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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의 한 호텔에 한국 IT기업 관련 인사 150여명이 모였다. '중국의 벤처투자 관행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이날 행사였다. 상하이 창투사인 톈위(天宇)투자 리밍(李明) 부총경리가 중국 측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많은 중국 창투사들이 투자 대상으로 한국 IT회사를 고르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상하이사무소(약칭 상하이iPARK)가 주최했다. 상하이iPARK는 매달 다른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정현철 상하이iPARK 소장은 "상하이에 진출한 IT회사들에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자는 차원에서 시작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 IT기업 종사자 사이에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과 상하이에 설립된 iPARK는 중소 IT회사의 중국 진출 도우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사무소에 벤처기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설치,중국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이 '워밍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에 모두 20개 회사가 입주,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iPARK의 더 중요한 기능은 마케팅 지원이다. 시장 정보가 취약한 중소 IT회사를 위해 거래선을 연결해 주고,투자 상담도 해 준다. 거꾸로 한국 IT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국 기업들도 iPARK를 찾는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상하이사무소(약칭 상하이iPARK)가 주최했다. 상하이iPARK는 매달 다른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정현철 상하이iPARK 소장은 "상하이에 진출한 IT회사들에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자는 차원에서 시작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 IT기업 종사자 사이에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과 상하이에 설립된 iPARK는 중소 IT회사의 중국 진출 도우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사무소에 벤처기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설치,중국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이 '워밍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에 모두 20개 회사가 입주,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iPARK의 더 중요한 기능은 마케팅 지원이다. 시장 정보가 취약한 중소 IT회사를 위해 거래선을 연결해 주고,투자 상담도 해 준다. 거꾸로 한국 IT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국 기업들도 iPARK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