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상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낮췄다.

16일 삼성 정홍택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2분기 실적이 자사 및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25%와 21% 하향 조정.

목표주가도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대상식품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및 ERP 도입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