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씨디네트웍스에 대해 아직 해외사업의 성과를 기다려야 할 때라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씨디네트웍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26.4%로 전분기대비 하락하며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예상보다 저조한 CDN서비스 매출과 인원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

3분기 이후 계절적 성수기인 스트리밍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모멘텀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대했던 일본 등 해외매출 성과가 지연되고 있어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하며 향후 해외매출 성장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경우 투자의견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