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53.2%가 크게 줄었고, 적자폭도 162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2분기 매출 4,287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0.8%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53.2%가 줄어든 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초고속인터넷 시장 경쟁상황에 대응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마케팅 비용이 직전 분기보다 15.5%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두루넷 인수에 따른 네트워크 시너지와 경비절감 노력으로 2분기 EBITDA 마진은 당초 전망치인 31%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