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상반기 실적악화는 예상됐던 것으로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분석.

상반기 예방정비의 완료로 하반기부터 원전 가동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작년까지 4분기에 모두 집행됐던 예방정비비가 올해부터 적기 정산제도의 시행으로 각 분기에 분산됨으로써 4분기 영업실적 부담이 사라졌다고 설명.

목표가를 4만4000원으로 8.3% 하향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