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錢錢긍긍' … 방문자 대폭 하락 '유료화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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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유료화 후 음악 사이트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유료화가 시작되자마자 소리바다 사용자는 빠르게 줄고 있고 대조적으로 기존 유료 음악 사이트인 멜론이나 맥스MP3 등의 사용자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24~30일) 소리바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59만명으로 전주(74만명)에 비해 15만명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멜론(78만명)에 뒤져 2위로 떨어졌다.
6월 셋째주(19~25일) 100만명에 근접했던 소리바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이후 조금씩 감소하다가 7월10일 유료 전환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빨라졌다.
6월 마지막주엔 80만명 수준이었다가 7월 둘째주(10~16일)엔 74만3000명으로 줄었다.
반면 SK텔레콤의 음악포털 멜론 방문자 수는 이 시기에 빠르게 늘어났다.
6월 셋째주 47만명이던 멜론 일평균 방문자 수는 7월 첫째주(3~9일) 64만명으로 늘었고 마지막주엔 80만명에 근접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맥스MP3 방문자도 7월 마지막주에 42만명으로 크게 늘어 벅스(39만명)를 추월했다.
전문가들은 소리바다 이용자 가운데 상당수가 유료화 후 차별성이 줄자 이탈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지명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많은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멜론이나 맥스MP3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다.
메트릭스 관계자는 "소리바다 유료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방문자가 줄기 시작했다"며 "최근 소리바다를 비롯한 P2P(개인 간 파일 공유) 업체들이 잇따라 유료로 전환하고 있어 음악 사이트 판도가 많이 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유료화가 시작되자마자 소리바다 사용자는 빠르게 줄고 있고 대조적으로 기존 유료 음악 사이트인 멜론이나 맥스MP3 등의 사용자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24~30일) 소리바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59만명으로 전주(74만명)에 비해 15만명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멜론(78만명)에 뒤져 2위로 떨어졌다.
6월 셋째주(19~25일) 100만명에 근접했던 소리바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이후 조금씩 감소하다가 7월10일 유료 전환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빨라졌다.
6월 마지막주엔 80만명 수준이었다가 7월 둘째주(10~16일)엔 74만3000명으로 줄었다.
반면 SK텔레콤의 음악포털 멜론 방문자 수는 이 시기에 빠르게 늘어났다.
6월 셋째주 47만명이던 멜론 일평균 방문자 수는 7월 첫째주(3~9일) 64만명으로 늘었고 마지막주엔 80만명에 근접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맥스MP3 방문자도 7월 마지막주에 42만명으로 크게 늘어 벅스(39만명)를 추월했다.
전문가들은 소리바다 이용자 가운데 상당수가 유료화 후 차별성이 줄자 이탈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지명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많은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멜론이나 맥스MP3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다.
메트릭스 관계자는 "소리바다 유료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방문자가 줄기 시작했다"며 "최근 소리바다를 비롯한 P2P(개인 간 파일 공유) 업체들이 잇따라 유료로 전환하고 있어 음악 사이트 판도가 많이 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