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10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부품사업이 성장엔진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고 모듈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돼 연이어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부품사업의 경우 해외용품 사업 강화 전략과 빠르게 노후되고 있는 국내 운행차량 등에 힘입어 향후에도 수익성 향상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신모델이 적용되는 고마진 기능성 모듈의 판매가 계속 늘어 모듈사업의 매출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