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케이엘테크의 2분기 실적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재확인시켜 줬다고 평가했다.

7세대 정규 물량 납품 본격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3분기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특정 세대 기판유리 가격의 하락은 단기적으로 크지 않고 하반기에는 7세대 라인의 생산량 확대 및 수율 개선으로 인한 외주 rework 비중의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또 기존 LCD 라인에서도 수율이 안정화되면서 외주 수준은 꾸준히 증가하는 편이며 당분간 신규 라인 투자가 진행되면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갈 판단했다.

목표가 2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