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신도리코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3일 교보 송민호 연구원은 복사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렉스마크로의 레이저 프린터 출하량 확대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프린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 2년간 지속해 온 외형 감소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

프린터 수출 확대와 중국 현지법인의 안정적인 지분법 평가이익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도 6만29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