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코스닥 IT관련주 희망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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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에서 I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선 전방산업인 휴대폰, LCD 등 전기전자업종의 침체로 관련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IT산업이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을 정점으로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체 상장사 중 전기전자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2004년 4월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 수익률 역시 코스피 평균 수익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선 전방산업인 휴대폰, LCD 등 전기전자 업종의 침체로 관련 부품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정부의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정책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부실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IT기업의 경우는 기존 사업을 축소하고 바이오나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신규 사업을 찾거나 우회상장을 시도하는 장외 기업에 아예 회사를 넘기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IT산업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면서 IT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도 크게 줄어들어 올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가운데 IT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전년 동기 대비 15.5%나 감소했습니다.
IT부문에 대한 벤처투자 비중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투자금액도 전년대비 40억원 가량 줄어든 1344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하반기 IT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IT 부문에 대한 투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국내 증시에서 I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선 전방산업인 휴대폰, LCD 등 전기전자업종의 침체로 관련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IT산업이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을 정점으로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체 상장사 중 전기전자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2004년 4월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 수익률 역시 코스피 평균 수익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선 전방산업인 휴대폰, LCD 등 전기전자 업종의 침체로 관련 부품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정부의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정책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부실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IT기업의 경우는 기존 사업을 축소하고 바이오나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신규 사업을 찾거나 우회상장을 시도하는 장외 기업에 아예 회사를 넘기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IT산업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면서 IT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도 크게 줄어들어 올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가운데 IT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전년 동기 대비 15.5%나 감소했습니다.
IT부문에 대한 벤처투자 비중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투자금액도 전년대비 40억원 가량 줄어든 1344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하반기 IT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IT 부문에 대한 투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