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7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104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104조5900만 달러로 지난 1965년 이후 연간 수주금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7번째이며 최단 기간내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중동지역 오일머니 수혜와 함께 아시아지역에서의 토목·건축분야를 중심으로 수주경쟁력이 되살아나 해외건설 수주액이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사상최대인 17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