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설법인수가 다소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7월20~26일) 동안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527개사로 전 주(7월13~19일)보다 10.9%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351개)과 대구(33개) 대전(16개) 인천(44개)에서 늘었고 부산(56개) 울산(10개)에서는 줄었다.

광주(17개)는 전 주와 같았다.

농협중앙회의 농협목우촌(대표 이정호)이 1138억원의 자본금으로 서울 신천동에 사무실을 열었고 방송사업체 인포맥스디티브이(대표 이우성)가 15억원으로, 교통안전시설물업체 대흥기업(대표 정동근)이 29억원으로 출발했다.

대표자 국적은 중국 2인을 비롯해 덴마크 이탈리아 일본 태국 호주 등이 각 1인이었다.

일본 영화제작업체 비즈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와까스기마사아끼)와 이탈리아 신발가죽제품 유통업체 토즈코리아(대표 스테파노신치니)가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