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과 LG파워콤이 TV포털 사업에 본격 나섭니다.

데이콤은 상반기 실적발표후 갖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BcN(광대역통합망) 2차 사업을 통해 서울과 대전, 대구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LG파워콤 역시 광랜 가입자를 대상으로 VOD(주문형비디오)시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기섭 데이콤 상무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BcN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으며, 콘텐츠는 자회사인 데이콤엠아이를 통해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성 상무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25% 배당성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