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3%대 이하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주요기업 CEO 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하반기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

절반이 넘는 50.7%가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3%에 못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CEO가 정부 목표치인 5%대 경제성장은 불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현재 경기상황이 비관적이라고 답한 CEO가 84%에 달했습니다.

한편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으로 경기비관론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하반기 경영기조를 보수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으며

56.2%가 올 하반기 기업이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