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전화 요금을 담합한 KTFLG텔레콤에 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회사별로는 KTF가 46억7천만원, LG텔레콤이 20억2천800만원입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KTF와 LG텔레콤 등 PCS 3사는 지난 2000년 정보통신부가 이동전화 요금 인하를 추진하자 인하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임을 갖고 3%대 표준요금 인하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