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드라마 연개소문 제작사로 유명한 디에스피가 사업 재편과 함께 신작 준비에한창이라고 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케일 큰 전투신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연개소문'.

'연개소문'의 해외 수출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호연 디에스피 대표이사

"이쪽 저쪽에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광고도 들어오고 수입도 해가실라고 하고..일본 이런데 가면 액수가 커지고 괜찮을것 같습니다."

디에스피는 연개소문을 뒤이을 새 드라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은경 주연의 새 드라마가 오는 10월 첫선을 보이는데 이어 내년초를 겨냥한 새 드라마 기획도 한창입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영화 사업도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신규 매출이 기대됩니다.

인터뷰-이호연 디에스피 대표이사

"올해 말쯤 크랭크인에 들어갈 겁니다. 지금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이거든요. 감독과 시나리오작가와 막바지, 늦어도 11월, 12월에는 영화가 크랭크인 들어갈 겁니다."

디에스피는 이와함께 적자 사업부인 섬유사업부의 분할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오는 9월쯤 분할을 완료하고 매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여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