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하고 적정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26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부터 해외 가스전 개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미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비자에게 돌려주던 해외 가스전 배당수입을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투자재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천연가스 판매호조와 판매마진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지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미얀마와 우즈벡 등 해외 가스전 개발 사업의 가치 산정이 구체화될 때마다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