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감사' 선임에 반발해 부분 파업에 돌입했던 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래소 노조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건이 처리되지 않아 일단 파업을 철회한 후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거래소는 핵심사안인 상임 감사선임 안건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예정된 사외이사 선임 안건만을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