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5월말 기준으로 수주잔량이 창사이래 최초로 20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6월말 기준으로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수주량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CAGR) 7.3%, 이익은 54% 증가할 것으로 추정.

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구조적인 변화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이 현실화되면서 실적 호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목표가는 2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