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TV포털서비스의 손익분기점(BEP) 달성 여부를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나로텔레콤이 내년까지 가입자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번들 서비스 영업을 할 경우 가입자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신규사업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신규할인서비스, 기존의 CATV 사업자와의 출혈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손익분기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좀더 관망해야 할 것으로 예상.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714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