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센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팍스넷과 제휴,팍스넷 홈페이지(paxnet.moneta.co.kr)를 통해 실시간 주식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티브'와 '까치'라는 필명의 재야 고수 2명이 강사로 나선다. 대상은 일반 주식 투자자로 SK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된다. 고객과 강사가 1 대 1 대화를 통해 기초 증권 교육에서부터 투자기법,종목 선택,포트폴리오 관리 등에 대해 실시간 상담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음성은 물론 SMS(단문메시지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SK증권은 오프라인으로도 아너스센터 교육에 나서고 있다. 매월 2차례 증권업협회 강당에서 일반 투자자 대상의 실전 주식투자기법을 강연한다. 강사로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재야 고수들이 나선다. 작년 초부터 실시된 아너스센터 교육에는 매회마다 100여명 안팎의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알바트로스는 선물·옵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교육이다. 케이블TV와 온라인 등에서 선물·옵션 투자고수로 활동하는 '알바트로스'(필명)라는 전문가가 나서 선물·옵션 기초에서부터 매매기법,리스크관리 요령,투자 마인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해준다. 매달 2차례 증권업협회 강당에서 열리며 100~120명 정도씩 참석한다.
SK증권은 이 밖에 전국 지점별로 상시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고객들은 거래하는 지점에 문의하면 자세한 투자교육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