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은 대우통신과 정리금융공사 등 채권단을 대상으로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 총 87만9000주의 주식을 출자전환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우정밀은 이번 결정으로 보통주 65만9250주와 전환상환 우선주 21만9750주가 새로 발행됩니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 총 발행가는 43억9500만원에 이릅니다.

단 우선주는 채권기관과의 합의에 따라 상장되지 않습니다.

채권 기관별로는 대우통신이 30만6200주(우선주 7만5550주 포함), 정리금융공사가 5만9600주(1만4900주), 산은자산운용이 6만2200주(1만5550주), 국민은행이 1만4400주(3600주), 대우중공업이 42만9400주(10만7350주), 오리온전기가 7200주(1800주)를 각각 배정 받습니다.

우선주는 발행일로부터 10년 이후 보통주로 전활할 수 있습니다.

배당은 액면기준 연3% 우선 배당입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