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세번째 스낵 공장 완공 ‥ 연산 3000만弗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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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중국 허베이성 랑방 개발구에 스낵공장을 준공,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랑방 스낵공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세 번째 생산 시설로,연간 3000만달러어치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오리온은 자사의 인기 스낵 제품인 '스윙칩'(중국 제품명은 하오요우취)과 '오감자'(야토도우) 등을 중점 생산해 중국 스낵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윙칩과 오감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각각 300억원과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기 상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선전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늘어난 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프리토레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중국 스낵 시장에서도 여세를 몰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감자칩 시장에서는 미국 프리토레이가 '레이스(Lays)'를 앞세위 40%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랑방 스낵공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세 번째 생산 시설로,연간 3000만달러어치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오리온은 자사의 인기 스낵 제품인 '스윙칩'(중국 제품명은 하오요우취)과 '오감자'(야토도우) 등을 중점 생산해 중국 스낵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윙칩과 오감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각각 300억원과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기 상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선전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늘어난 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프리토레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중국 스낵 시장에서도 여세를 몰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감자칩 시장에서는 미국 프리토레이가 '레이스(Lays)'를 앞세위 40%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