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변신 중이다.

농업인구 감소와 수입 농산물 증가로 맥없이 쓰러져가던 농촌이 지역별 농협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일어서고 있다.

'지역연합사업'으로 일컬어지는 농협의 '신경농(經農)' 기법에 힘입어 많은 마을이 부촌(富村)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