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야기와 노래공연,행위예술 등이 어우러진 '문학나눔 콘서트' 다섯 번째 무대가 24일 오후 7시 대학로 라이브 소극장 P2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가 주최하고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여성 시에 관한 색다른 상상'을 주제로 신인 여류시인 김행숙,이영주,유형진씨가 참석해 여성 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다채롭게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초청됐다.

김행숙의 시는 행위예술가 소니아의 아코디언 연주와 행위예술가 문재선씨의 몸짓을 통해 행위예술로 표현된다.

홍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1인 인디밴드 아마추어증폭기는 이영주의 시를 노래와 독특한 복장으로,또 다른 인디밴드 카카키오는 유형진의 시를 음악과 그림이 곁들여진 퍼포먼스로 '낭송'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for-munhak.or.kr)나 사이버문학광장 홈페이지(www.munjang.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