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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송운흥, www.kamt.or.kr)는 21세기 BT산업의 근간으로 기초과학을 기반삼아 질병의 원인과 본질을 규명하는 임상병리분야의 뉴-리더들의 모임이다.

전 세계 인류의 꿈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현대의학의 거듭된 노력 끝에 이제 대부분의 질병들은 '조기발견'으로 거의 완치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이같이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인류의 삶을 높이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임상병리사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찰·검사를 해야하며, 환자의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전문병리사가 바로 이들.

임상병리사는 병원 뿐 아니라 생명공학이 필요한 임상병리검사실 및 방역·의학과, 대학연구소, 기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등 BIO산업 전 분야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임상병리사는 그동안 의료보조자나 일반 기술자로 분류돼 인식돼 왔다.

이 같은 보건의료계에 송 회장은 일선 병원과 학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임상병리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대학교 학제를 4년제로 통일화 하는 일을 추진한 결과 총 30곳 대학 중 2곳 밖에 없던 4년제 대학이 현재 8곳으로 늘어났다.

또 임상실기 위주의 국가시험 문항을 개발해 면허취득 후 현장에서 전문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전문병리사 제도에 관한 정관이 지난 2005년에 복지부로부터 승인되었으며, 각 대학에 DNA칩 교육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교육의 결과로 임상병리사가 생명과학분야의 필수 인력으로 법적 규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미국 의료시장 개방과 외국 병원들의 등장으로 국제 면허를 취득한 임상병리사가 필요 할 것으로 예측되자 세계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미국보건의료계인 미국임상병리학회(ASCP)와 지난해 말 미국 임상병리사면허(ASCPi)시험을 국내에서 치르기로 협의했다.

또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오는 9월 15일~19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IFBLS2006-KAMT)를 통해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날 계획이다.

송운흥 회장은 "세계학회는 한국 임상병리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세계적 지위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임상병리사를 BT분야에 적극 활용한다면 비용절감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win-w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