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칸펀드측이 21일 공시를 통해 KT&G 지분 0.02%(2만3408주)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들인 주체는 워런 리히텐슈타인이 대표로 있는 스틸 파트너스다.

이에 따라 아이칸펀드측의 지분율은 7.68%로 늘어나게 됐다.

아이칸펀드는 지난 2월 6.59%의 지분을 취득해 '경영 참가' 목적을 밝힌 이후 네 번째 지분 추가 매입 공시를 했다.

하지만 한번 공시할 때마다 0.4% 안팎씩 사들였던 그동안의 매수 추이에 비춰볼 때 이번 취득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