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1일자) 불법점거 농성 철저한 책임 추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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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불법점거 농성은 막바지 국면인 모양이지만 돌아보면 정말 암담하고 갑갑하기만 하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18일째 파업으로 수출중단 사태를 빚은 것도 모자라 민노총은 울산에서 백화점,할인마트 등의 쇼핑 중단과 회식 중단 등 사상 초유의 '소비파업'을 벌였다.
지역경제는 마비되고 시민들의 고통은 헤아리기 힘들다.
나라 경제를 결딴내자고 작심하지 않고서야 노조가 어떻게 이런 행패(行悖)를 일삼을 수 있는지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민노총의 행태는 황당할 지경이다.
민노총은 울산시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중단 건의서 채택,노동법 위반 사업주 처벌,관급공사 하도급 착취 근절,노동자 사랑 조례제정 등을 요구하면서 동조파업을 벌였다는 소식이다.
노조가 근로조건과는 무관한 요구사항을,그것도 지자체에 내걸고 회사일을 멈추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싶다.
한마디로 이대로 가다가는 국가 질서(秩序)의 근본마저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집단이기주의에 파묻혀 극단적 행동으로만 치닫고 있는 노조에 묻고 싶다. 노조원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국가경제가 파탄나도 상관없다는 것인가.
무엇을 위한 파업이고 불법 점거농성인가.
임금을 더 받자는 것이라면 다른 합리적인 수단이 충분한데도 굳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국가 기간산업을 마비시켜 어쩌자는 것인가.
이런 식으로 기업을 위기로 내몰아 그들의 일터마저 사라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보다 더 어리석은 행위가 없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민노총의 작태는 더욱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한·미 FTA 협상중단 등의 요구는 노조활동의 본분을 한참 벗어난 것이다.
국민들의 피해는 안중에도 없는,나라 경제가 거덜나도 상관없다는 식의 이 같은 정치투쟁으로 뭘 얻자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
국민들은 이런 민노총에 진저리를 내고 있음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방관하고 정치권은 눈치만 보면서 공권력은 아예 실종된 양상이다.
이런 마당에 민노당이 사태에 적극 개입해 포항문제 해결을 위해 노정(勞政)교섭을 하고,사실상 건설노조와 무관한 포스코가 나서라는 식으로 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은 공당(公黨)으로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 같은 난장판을 더는 방치해선 안된다.
공권력이 상식 밖의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노조에 대해 보다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불법점거 농성에 대해 더이상 유야무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끝까지 엄정(嚴正)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지역경제는 마비되고 시민들의 고통은 헤아리기 힘들다.
나라 경제를 결딴내자고 작심하지 않고서야 노조가 어떻게 이런 행패(行悖)를 일삼을 수 있는지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민노총의 행태는 황당할 지경이다.
민노총은 울산시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중단 건의서 채택,노동법 위반 사업주 처벌,관급공사 하도급 착취 근절,노동자 사랑 조례제정 등을 요구하면서 동조파업을 벌였다는 소식이다.
노조가 근로조건과는 무관한 요구사항을,그것도 지자체에 내걸고 회사일을 멈추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싶다.
한마디로 이대로 가다가는 국가 질서(秩序)의 근본마저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집단이기주의에 파묻혀 극단적 행동으로만 치닫고 있는 노조에 묻고 싶다. 노조원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국가경제가 파탄나도 상관없다는 것인가.
무엇을 위한 파업이고 불법 점거농성인가.
임금을 더 받자는 것이라면 다른 합리적인 수단이 충분한데도 굳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국가 기간산업을 마비시켜 어쩌자는 것인가.
이런 식으로 기업을 위기로 내몰아 그들의 일터마저 사라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보다 더 어리석은 행위가 없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민노총의 작태는 더욱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한·미 FTA 협상중단 등의 요구는 노조활동의 본분을 한참 벗어난 것이다.
국민들의 피해는 안중에도 없는,나라 경제가 거덜나도 상관없다는 식의 이 같은 정치투쟁으로 뭘 얻자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
국민들은 이런 민노총에 진저리를 내고 있음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방관하고 정치권은 눈치만 보면서 공권력은 아예 실종된 양상이다.
이런 마당에 민노당이 사태에 적극 개입해 포항문제 해결을 위해 노정(勞政)교섭을 하고,사실상 건설노조와 무관한 포스코가 나서라는 식으로 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은 공당(公黨)으로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 같은 난장판을 더는 방치해선 안된다.
공권력이 상식 밖의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노조에 대해 보다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불법점거 농성에 대해 더이상 유야무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끝까지 엄정(嚴正)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