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일 무료 디지털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포토매니저'를 내놓고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토매니저(photom.naver.com)는 PC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에 보관한 사진을 편집해 블로그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사진에 △흑백 △암갈색 △선명하게 △부드럽게 △초점 조절 △적목 현상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진파일을 만화 형식으로 꾸미는 '스토리포토'와 자신이 만든 디지털 앨범을 메일이나 블로그를 통해 선물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진 여러 장을 한꺼번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