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위니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출업체들의 수출차질 방지를 위해 무역기금을 한시적으로 융자하기로 했습니다.

무역기금 융자 한도는 현행과 같이 업체당 4억원이며 연리 4%의 저리로 2년간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무역기금 지원은 태풍피해로 수출이행에 차질이 있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무역협회 본부와 해당지역 각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고 무협은 설명했습니다.

무역협회가 파악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출업계 피해 규모는 116개사, 약113억원에 달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