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3,2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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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 2분기에 3,2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1분기보다 14.1%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1조5,775억원이며 순익은 3,244억원입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4.4%가 늘었고 순익은 12.1%가 증가했습니다.
하이닉스의 2분기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합니다.
하이닉스는 "2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낸드 플래시의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D램의 경우 후발업체가 90나노 공정의 D램 생산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회사 평균 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1% 상승했고 출하량도 20%이상 증가했습니다.
낸드 플래시는 상대적으로 비트당 가격이 낮은 4기가비트 이상의 고집적 제품 비중이 늘어 회사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으나 70나노와 90나노 제품 비중이 확대돼 출하량이 84%가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을 상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이닉스는 해외법인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올 2분기에 매출액 1조6천7백억원, 영업익 3천870억원을 올렸습니다. 지난 1분기에 비해 매출은 15%, 영업익은 8%가 증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매출액은 1조5,775억원이며 순익은 3,244억원입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4.4%가 늘었고 순익은 12.1%가 증가했습니다.
하이닉스의 2분기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합니다.
하이닉스는 "2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낸드 플래시의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D램의 경우 후발업체가 90나노 공정의 D램 생산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회사 평균 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1% 상승했고 출하량도 20%이상 증가했습니다.
낸드 플래시는 상대적으로 비트당 가격이 낮은 4기가비트 이상의 고집적 제품 비중이 늘어 회사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으나 70나노와 90나노 제품 비중이 확대돼 출하량이 84%가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을 상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이닉스는 해외법인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올 2분기에 매출액 1조6천7백억원, 영업익 3천870억원을 올렸습니다. 지난 1분기에 비해 매출은 15%, 영업익은 8%가 증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