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프리미엄 화장품 성장으로 2분기 실적호조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방판 채널 성장을 반영해 올해 실적전망을 올려잡았다.

윤효진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 중 방판 채널 성장이 기대보다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677억원과 932억원으로 각각 2.2%와 5.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단 밸류에이션면에서 투자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