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했다.

20일 하나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신형 아반떼의 계약대수가 전일 기준 2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계약대수가 양호한 수준이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승용차 주력 3개차종인 소나타와 그랜져, 아반떼 모두 신형모델로 대체돼 제품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판단.

또 다소 약화된 준중형급에서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국내외 가격인상 반영을 통해 수익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는 9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