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0일 휴맥스의 2분기 매출액이 1,500억원으로 전기대비 20%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100억원에 이르러 16% 증가를 기대했다.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좋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진단.

3분기도 셋톱박스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및 미국 디렉TV로의 수출 증가로 2천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블방송의 디지털화와 KT의 IPTV 추진 등 셋톱박스의 신규 수요 발생시 최대 수혜업체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