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20일 PC패널은 바닥을 치고 회복중이나 TV용 패널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은 "주말경 마무리될 7월 하반기 계약가격 협상에서 PC용 LCD 패널은 전기대비 3% 오른 106달러(17인치)를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후발업체기준 패널당 6달러의 현금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바닥을 친 PC용 패널가격이 3분기들어 회복 흐름을 탈 것으로 기대했다.17인치 PC용 패널가격 3분기 예상치는 111달러.

그러나 TV용 패널은 3% 내린 378달러(32인치기준)로 계약가격 협상을 끝낼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관련 골드만은 "PC 패널처럼 TV용도 현금원가수준인 350~
360달러까지 떨어진 후에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3분기 예상치로 잡아 놓고 있는 415달러(32인치)는 다소 높아 보인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