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LG전자,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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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전자가 조금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실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LG전자가 2분기에 1905억원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1분기보다 1억원이 줄어들었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1천5백억원대의 저조한 예상치보다는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5조7천962억원으로 역시 1분기에 비해 0.1%가 줄었고 순익은 LG필립스LCD 등 자회사의 실적악화로 97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별로는 가전 제품을 만드는 DA 사업본부가 영업이익률 9.6%로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으며 TV 등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DD사업본부도 월드컵 특수로 20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DA사업본부 영업이익률이 9.6%, DD사업본부가 1.5%로 1분기보다는 이익률이 소폭 낮아졌습니다. 컴퓨터 등을 만드는 DM사업본부는 전분기보다 매출은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핸드폰 부문은 영업이익률 -0.1%로 1분기 -1.7%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30억원 적자였습니다.
LG전자는 그러나 2분기에 GSM 오픈 시장에 본격 출시한 초콜릿폰이 인기몰이를 하며 MC사업본부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2조1,9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DVB-H폰, 슬림형 3G폰 등 WCDMA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2~3% 증가한 5조9천억원에서 6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LG전자가 2분기에 1905억원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1분기보다 1억원이 줄어들었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1천5백억원대의 저조한 예상치보다는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5조7천962억원으로 역시 1분기에 비해 0.1%가 줄었고 순익은 LG필립스LCD 등 자회사의 실적악화로 97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별로는 가전 제품을 만드는 DA 사업본부가 영업이익률 9.6%로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으며 TV 등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DD사업본부도 월드컵 특수로 20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DA사업본부 영업이익률이 9.6%, DD사업본부가 1.5%로 1분기보다는 이익률이 소폭 낮아졌습니다. 컴퓨터 등을 만드는 DM사업본부는 전분기보다 매출은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핸드폰 부문은 영업이익률 -0.1%로 1분기 -1.7%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30억원 적자였습니다.
LG전자는 그러나 2분기에 GSM 오픈 시장에 본격 출시한 초콜릿폰이 인기몰이를 하며 MC사업본부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2조1,9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DVB-H폰, 슬림형 3G폰 등 WCDMA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2~3% 증가한 5조9천억원에서 6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